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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 전소미·공민지부터 강예원까지, '언니쓰' 기대되는 이유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2.11 08:00 | 최종수정 2017.02.11 08: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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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우려와 기대 속에서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가 첫 방송을 시작했다. 우려와 달리 첫 방송에서의 멤버들의 케미는 '기대 이상'이라는 시청자들의 반응이다.

10일 방송된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 2에서는 새로운 멤버로 구성된 '언니쓰' 2기의 시작을 알렸다.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 2는 다양한 꿈을 이루고자 했던 시즌1과는 달리 전 시즌에서 가장 큰 호응을 얻었던 걸그룹 프로젝트만으로 꾸려진다.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 2 첫방송에서는 전소미·공민지·강예원이 자신이 걸그룹이 되고 싶은 이유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사진 =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 2는 기존 멤버들이 아닌 새로운 멤버로 시작, 기존 팬층을 저버리는 게 아니냐는 우려와 함께 시작했다. 특히 새로 합류하는 멤버인 전소미, 공민지, 한채영, 강예원, 홍진영에 대한 우려가 컸다. 강예원과 한채영의 경우 예능 출연이 거의 없는 여배우들이었고 공민지는 투애니원의 공백-해체 기간동안 방송에 나오는 경우가 드물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새 멤버들의 캐릭터와 케미는 기대 이상이라는 평이다.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 2는 각자 다른 멤버들이 하나의 걸그룹이 된다는 서사를 중심으로 새 멤버들의 이야기를 적절히 풀어냈다.

전소미는 Mnet '프로듀스101'을 통해 아이오아이로 데뷔했고, 최근 아이오아이의 활동 기간이 끝났다. 이미 기간제 걸그룹을 경험한 전소미는 "또다시 걸그룹을 해보고 싶다"라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줬다. '언니들의 슬램덩크'의 첫 시작이 아이오아이의 마지막 콘서트인 '타임슬립'으로 연출된 건 결코 우연이 아닌 셈이다.

공민지 역시 최근 오랫동안 몸담아왔던 그룹 투애니원의 해체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공민지는 "막내로서 투애니원 활동 당시 언니들과 함께 했던 게 기억이 난다. 솔로 활동을 한다고 했다가 걸그룹을 한다고 하니 이상하게 생각하시겠지만, 그 때의 기억처럼 언니들과 좋은 시간을 가지고 싶다"며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강예원은 남다른 과거사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강예원은 본래 성악 전공이지만 과거 성대결절을 겪고 난 뒤 노래를 부르는 것에 공포감을 가지고 있었다. 강예원은 자신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언니들의 슬램덩크'에 참여하게 됐다는 사실을 밝혀 주목을 받았다.

예능에서 캐릭터가 중요하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걸그룹이라는 주제로 각 멤버들이 가지고 있는 경험, 추억, 트라우마를 보여줬다. 이는 각 멤버들이 '언니쓰' 프로젝트를 통해 성장할 것이라는 복선이기도 하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서사가 없는 예능 프로그램이지만 첫 방송에서 각 멤버들이 보여준 각자의 이야기는 마치 한 편의 드라마 같았다. 각 멤버들이 '걸그룹'이라는 주제에 가지고 있는 감정, 그리고 이야기 때문에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 2는 시즌 1보다 더 촘촘한 이야기를 꾸릴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 2는 이제 막 시작을 알렸다. 새 멤버 합류 발표 당시만 해도 부정적이었던 시청자들의 반응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꿀 수 있을까? '여성 예능'이 부족한 현 시점에서 '언니들의 슬램덩크'가 MBC '무한도전' 같은 감동적인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한별 기자  juhanbyeol@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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