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23:04 (토)
[초점Q] 트와이스 'Knock Knock', 역시 사나없인 사나마나 "중독성 최고"
상태바
[초점Q] 트와이스 'Knock Knock', 역시 사나없인 사나마나 "중독성 최고"
  • 하희도 기자
  • 승인 2017.02.20 07: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하희도 기자] '샤샤샤'로 수많은 패러디를 양산했던 트와이스 사나가 이번 신곡 'Knock Knock'에서도 파트를 제대로 살렸다. 

20일 자정 트와이스의 노래 'Knock Knock'이 공개됐다. 'Knock Knock'은 트와이스의 '치어 업'과 '티티'의 상큼발랄한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가는 노래다. 특히 'Knock Knock'이 반복되는 파트와 노크를 하는듯한 안무가 인상적이다. 

트와이스 사나가 신곡 'Knock Knock'을 매력적인 음색으로 소화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특히 'Knock Knock'에서는 사나가 귀여운 목소리로 곡의 매력을 한껏 더했다. 해당 곡에서 가장 인상적인 파트를 맡았다고 해서 '킬링파트'라고 불리는 결정적인 부분을 이번에도 잘 살려냈다는 평이다. 

사나는 앞서 '치어 업'에서 "친구를 만나느라 shy shy shy"를 자신의 발음대로 "샤샤샤"라고 부르며 깜찍한 안무, 표정연기를 선보였던 바 있다. 그다지 특별할 것 없었던 "shy shy shy" 파트를 사나의 매력으로 잘 살려냈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이 "샤샤샤" 애교는 트와이스의 '치어 업'의 인기를 더해주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티티'에서도 사나의 활약은 이어졌다. 사나는 자칫 무난하게 넘어갈 수 있었던 "나나나나나나나 콧노래가 나오다가 나도 몰래" 파트를 목소리만으로 매력적으로 살려내며 리스너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나는 일본인 멤버로 데뷔전 리얼리티 '식스틴' 때부터도 독보적인 매력으로 사랑받았던 멤버다. 사나는 당시 '식스틴'에서 '자신의 스타성을 증명하라'는 미션을 받고, 춤과 노래 실력을 보여줬던 대부분의 연습생들과 달리 월남쌈을 만드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런 사나의 개성 넘치는 면모는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박진영을 활짝 웃게 만들었다. 

데뷔전 '식스틴'부터 예견된 스타성. 이렇듯 평범할 수 있는 부분도 자신의 톡톡 튀는 매력으로 살려내는 것이 트와이스 사나의 능력 아닐까.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