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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권은 대구-전현철은 부산으로, 클래식-챌린지 맞트레이드 기대효과는?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7.07.17 19:35 | 최종수정 2017.07.17 19: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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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K리그 클래식(프로축구 1부)과 챌린지(프로축구 2부)의 팀들 간 맞트레이드가 성사됐다. 승격팀 대구FC는 잔류, 부산 아이파크는 K리그 승격을 위해 약점 메우기에 나섰다.

대구는 17일 “대구가 미드필더 이재권(30)과 맞트레이드로 부산의 측면 공격수 전현철(27)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상동몽이다. 리그는 달라도 추구하는 바는 같다. 두 팀의 머릿속에 ‘챌린지’라는 단어는 없다. 오로지 ‘클래식’만을 바라본다.

▲ 전현철이 17일 트레이드를 통해 부산 아이파크를 떠나 대구FC로 이적했다. [사진=대구FC 제공]

4년 만에 클래식 무대에 복귀한 대구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3승 7무 11패(승점 16)로 11위에 처져있다. 대구는 36골을 내주며 전남 드래곤즈와 함께 리그 최다실점 팀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대구는 색다른 방법으로 해법을 찾았다. 공격수의 영입이다. 24골을 넣은 대구는 2위 울산 현대(22골)보다도 많은 24골을 기록, 득점 부문 8위지만 더욱 강한 화력을 바탕으로 승점을 쌓아가겠다는 각오다.

아주대시절 U리그(대학 리그) 득점왕을 거머쥐었던 경험이 있는 전현철은 2010년 성남에서 데뷔해 전남, 부산을 거치며 112경기 12골 3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엔 11경기에서 득점 없이 2도움을 올렸다.

‘폭주기관차’라는 별명 답게 전현철은 저돌적인 돌파와 뒷공간 침투 등이 장기다. 강력한 슛도 빼놓을 수 없는 장기다. 레오(7골), 에반드로(6골)을 도와 팀의 공격 작업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 17일 트레이드로 부산의 유니폼을 입은 이재권은 약점으로 꼽히는 팀의 중원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사진=부산 아이파크 제공]

부산의 유니폼을 입은 이재권은 2010년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데뷔해 FC서울, 안산을 거쳐 지난해 대구로 이적해 39경기에서 2골 3도움을 기록하며 클래식 승격에 일조했다. 부산은 “이재권은 뛰어난 체력과 영리한 경기 운영 능력이 강점”이라며 “이규성, 이청웅 등과 발을 맞추며 공수를 조율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부산은 11승 5무 5패(승점 38)로 2위다. 경남FC(45)를 쫓으며 클래식 승격을 목표로 한다. 33득점(2위) 21실점(최소 4위)으로 균형 잡힌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는 부산은 이재권의 가세로 이정협(7골), 임상협(5골), 고경민(3골) 등으로 탄탄한 공격진에 비해 허약한 허리진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안호근 기자  oranc31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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