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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최악의 하루, 3삼진에 병살타... 타율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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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최악의 하루, 3삼진에 병살타... 타율 0.254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08.17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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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박병호(31·로체스터 레드윙스)가 체면을 구겼다. 최악의 하루다.

미네소타 트윈스의 콜업을 기다리는 박병호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헌팅턴 파크에서 열린 콜럼버스 클리퍼스(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산하)와 2017 마이너리그(MiLB) 방문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 3삼진 1볼넷으로 고개를 숙였다.

6번 지명타자로 나선 박병호는 2회초 볼넷을 제외하고는 4회, 7회 연속 헛스윙 삼진, 9회 루킹 삼진에 그쳤다. 11회 1사 1루에서는 설상가상 투수 앞 병살타로 물러났다. 팀이 11회 접전 끝에 4-3 승리를 거뒀음에도 웃지 못한 이유다.

박병호의 시즌 타율은 2리 떨어져 0.254(351타수 89안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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