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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너스 집중! 'EPL 명문' 아스날 조명 신간 릴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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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너스 집중! 'EPL 명문' 아스날 조명 신간 릴리즈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09.20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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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클럽 아스날을 집중 조명하는 책이 출간됐다.

브레인스토어는 20일 “‘누구보다 아스널 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신간이 출시됐다”고 밝혔다.

출판사는 “최근의 축구팬들이라면 아스날을 분명 강팀이긴 하나 확실한 우승권과는 거리가 먼 팀 정도로 생각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실제로 현재 아스널은 한때 팀의 구세주로 추앙받던 아르센 벵거 감독의 몰락과 더불어 각종 대회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면서도 “아스날이 언제까지고 이런 상황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리라고 단언하기에는 그들이 무려 1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써 내려온 영광의 역사가 너무나 찬란하다”는 서평을 남겼다.

책은 1988~1989시즌 최종전 리버풀 원정에서 거둔 이룬 극적인 우승, 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클럽의 최전성기가 가로막히고 새 경기장을 건설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스타 선수들을 잃었으나 굴하지 않고 이어온 역사, 벵거, 조지 그레엄, 버티 미, 조지 앨리슨, 허버트 채프먼, 티에리 앙리, 토니 아담스를 비롯한 수많은 레전드 등을 1886년 대포, 총, 탄약 등을 제조하는 런던의 한 군수공장에서부터 조명한다.

출판사는 “아스날은 지금까지 잉글랜드에서 명문으로 자리 잡고 있는 팀들 중 가장 먼저 황금기를 열었던 클럽”이라며 “2차 세계대전과 명장 감독들의 갑작스러운 퇴임 등으로 크고 작은 부침을 겪었으나 그런 가운데서도 고유의 영혼과 정체성을 잃지 않고 축구 내외적으로 굵직한 족적을 남겨 왔다. 아스날의 역사와 숨은 이야기를 책을 통해 살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자 이성모는 ‘누구보다 첼시 전문가가 되고 싶다’, ‘누구보다 맨유 전문가가 되고 싶다’ 저자이자 ‘디디에 드로그바 자서전: 헌신’,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디 아티스트’, ‘안드레아 피를로 자서전: 나는 생각한다 고로 플레이한다’, ‘아르센 벵거: 아스널 인사이드 스토리’ 역자로 현재 골닷컴 기자, 포털사이트 다음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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