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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첫 주자는 유영-유재석-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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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첫 주자는 유영-유재석-수지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10.3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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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첫 주자들의 면면이 공개됐다. 그 주인공은 ‘피겨 샛별’ 유영과 ‘유느님’ 유재석, ‘국민 첫사랑’ 수지다.

코카콜라는 “유영과 유재석, 수지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의 첫날인 11월 1일 인천대교에서 코카콜라 성화 봉송 주자로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

▲ 피겨 유망주 유영(왼쪽)과 가수 겸 배우 수지. [사진=코카콜라 제공]

유영은 한국 전역에 짜릿한 희망을 전할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선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프레젠팅 파트너사인 코카콜라의 추천으로 성화를 들게 된 유영은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이자 코카콜라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캠페인 모델인 ‘피겨 퀸’ 김연아가 그리스에서 가지고 온 불꽃을 성화봉으로 옮겨 받아, 성화 봉송의 짜릿한 스타트를 끊을 예정이다.

유영은 제21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신인상을 받았고, 2016년 피겨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부문에서 김연아의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김연아를 잇는 차세대 피겨스케이팅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유영에 이어 성화 불꽃을 받게 될 주인공은 유재석이다.

유재석은 지난 4월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가 되기 위한 게임에서 승리하며 성화 봉송 주자로 추천받았다. 짜릿한 승리의 주역답게 성화 봉송 첫날, 한국의 짜릿한 희망의 불꽃을 들고 달릴 유재석에 이어 무한도전 멤버들 모두가 성화 봉송에 참여한다. 이들은 특별한 사연을 가진 일반 주자들과 성화 불꽃을 운반한다.

▲ 방송인 유재석. [사진=스포츠Q DB]

또, 가수 겸 배우 수지도 평창 동계올림픽 첫날 성화 봉송 주자로서 짜릿한 희망을 전달할 예정이다.

여기에 차두리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와 전 축구선수 신영록도 그룹 성화 봉송 주자로 다음달 4일 부산에서 성화 봉송에 참여한다. 차두리는 2011년 급성 심장마비로 쓰러진 뒤 50일 만에 의식을 회복한 후에도 축구감독이 되고자 하는 신영록의 꿈을 응원할 예정이다.

이번 성화 봉송과 관련해 코카콜라 관계자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부터 오랜 성화 봉송 프리젠팅 파트너사로 참여해온 코카콜라는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성화 봉송 현장 이벤트는 물론, 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올림픽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인 만큼, 코카콜라와 함께 모두가 하나 되어 즐기는 짜릿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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