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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이바나, 2연속 V리그 라운드 왕별…개인통산 4번째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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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이바나, 2연속 V리그 라운드 왕별…개인통산 4번째 영광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12.26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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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문성민, 남자부 3라운드 MVP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김천 한국도로공사 외국인 선수 이바나 네소비치가 2라운드 V리그 2라운드 연속 MVP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6일 2017~2018 도드람 V리그 남녀부 3라운드 MVP를 발표했다. 이바나는 기자단 투표 29표 중 총 23표를 획득하며 MVP를 차지했다(문정원 3표, 이효희 1표, 양효진 1표, 메디 1표 / 총 29표 중 29표 투표).

 

▲ 이바나(왼쪽)와 문성민이 V리그 3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사진=KOVO 제공]

 

지난 2라운드에 MVP에 올랐던 이바나는 이로써 2회 연속 라운드 MVP에 선정되며 맹활약을 입증했다. 2011~2012시즌 5, 6라운드 MVP까지 합하면 개인 통산 4번째 영광을 차지한 셈.

이바나는 3라운드 5경기에서 19세트 동안 133득점 공격 성공률 45.70%를 기록했다. 세트 당 0.474개의 서브 에이스를 뽑아냈으며, 0.368개(세트 당)의 블로킹도 기록했다.

그는 올 시즌 385점을 올리며 득점 4위, 42.24%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해 이 부문 3위에 오르는 등 공격 전 부문에서 최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특히 시간차는 56.25%의 공격 성공률로 압도적인 선두다.

이바나의 엄청난 퍼포먼스 덕에 도로공사는 8연승으로 독보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남자부에서는 기자단 투표 29표 중 10표를 획득한 문성민(천안 현대캐피탈)이 3라운드 MVP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신영석 9표, 가스파리니 8표, 김규민 1표, 박철우 1표 / 총 29표 중 29표 투표).

문성민은 3라운드 6경기에서 23세트에 출전하며 119점을 올렸다. 공격 성공률은 57.31%를 기록했다. 세트 당 서브는 0.348개, 블로킹은 0.565개다.

3라운드 MVP에 대한 시상은 남자부는 오는 29일 안산 상록수체육관, 여자부는 27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각각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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