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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원 11개월만에 글리몬FC 복귀, 안상일-박현우 등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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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원 11개월만에 글리몬FC 복귀, 안상일-박현우 등 출전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12.2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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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코리안 핏불’ 서두원(36)이 11개월 만에 케이지에 돌아온다.

스카이스포츠는 “2018년 1월 20일 서울 KBS 아레나홀에서 열리는 GFC(글리몬FC) 02 대회에서 서두원이 출전한다”고 28일 밝혔다. 서두원의 상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서두원은 지난해 2월 GFC 01 대회에서 메인이벤트를 치르며 복귀했다. 2015년 2월 최무겸과 로드FC 맞대결에서 패한 뒤 2년 만에 종합격투기(MMA) 무대에 나선 것. 일본의 후지타 무네히로를 맞아 선전한 서두원은 3라운드 로우킥에 의한 레프리스톱으로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 서두원(왼쪽)이 글리몬FC와 스포라이브의 업무 협약 체결 현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스카이스포츠 제공]

 

당초 지난해 5월 2회 대회를 열기로 했던 글리몬FC는 우여곡절 끝에 내년 1월로 연기했고, 서두원이 11개월 만에 두 대회 연속 케이지에 서게 됐다.

서두원 외에 안상일과 박현우도 GFC 02 무대에 오른다. 특히 안상일은 GFC 01 대회에서 일본의 오카모토 준이치로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둬 주목을 받았다.

이번 GFC 02 대회는 스포츠 전문 채널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중계된다.

스카이스포츠는 “대회 주관 방송 채널로서 주최사인 글리몬코퍼레이션, 후원사인 스포라이브 등과 협업을 통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카이스포츠 관계자는 “지난 1회 대회에 이어 2회 대회도 생중계를 맡게 됐다. GFC 02 제휴 관계사들과 협업을 통해 수준 높은 경기를 안방에 생생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GFC 02의 스카이스포츠 생중계 편성 시간은 대진이 최종 확정된 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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