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2AM 이창민이 대학생들을 가르치게 됐다.
서해대학교는 이창민을 2015년 신설하는 실용음악과 교수로 임용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학 측은 "이창민이 데뷔하기 전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하며 쌓은 지도 능력과 가수로서의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고 임용 이유를 설명했다. 이창민은 내년 신학기부터 대학 강단에 선다.
이창민은 2008년 그룹 투에이엠(2AM)의 멤버로 데뷔했다. '이 노래', '죽어도 못 보내',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 등 히트곡이 있다. 또한 그룹 '에이트'의 이현과 듀오 '옴므'를 결성해 '밥만 잘 먹더라' 등으로 활동했다.
2012년부터는 뮤지컬 '라카지', '삼총사', '잭 더 리퍼'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창민은 오는 23~24일 서울 광진구 군자동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옴므'의 첫 번째 콘서트 '옴므가 팜므를 만났을 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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