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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팀버레이크, 2018 슈퍼볼 하프타임쇼 장식…역대 출연가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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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팀버레이크, 2018 슈퍼볼 하프타임쇼 장식…역대 출연가수는?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2.02 1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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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미국을 대표하는 팝 가수 중 한 명인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2018 슈퍼볼 하프타임 쇼에 출연한다.

아메리칸 풋볼 컨퍼런스(AFC) 챔피언과 내셔널 풋볼 컨퍼런스(NFC) 챔피언이 맞붙는 미국프로풋볼(NFL) 슈퍼볼은 1억명 이상이 시청하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다. 미국 내 평균 시청률이 50%에 달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구가한다.

MBC스포츠플러스는 오는 5일 오전 8시(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위치한 U.S. 뱅크 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제52회 슈퍼볼을 생중계한다.

 

▲ MBC스포츠플러스가 5일 오전 8시 NFL 슈퍼볼을 생중계한다. [사진=MBC플러스 제공]

 

전 세계인의 시선이 집중되는 하프타임 쇼는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장식한다.

새로운 앨범을 발표한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2쿼터가 끝나고 진행되는 하프타임 쇼에서 특별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슈퍼볼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하프타임 쇼에는 그간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수놓았다.

뉴 키즈 온더 블록(1991년)을 비롯해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1993년), ‘소울의 신’ 스티비 원더(1999년), 유투(2002년), 스팅(2003년), 폴 매카트니(2005년) 등 전설의 반열에 드는 가수들이 출연했다.

2010년대 이후에는 비욘세(2013년), 브루노 마스(2014년), 케이티 페리(2015년), 레이디 가가(2017년) 등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은 아티스트들이 헤드라이너로 참여했다.

 

 

이번 하프타임 쇼에 출연하는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2004년 쇼에서 본의 아니게 사고를 낸 적이 있다. 함께 공연한 자넷 잭슨의 상의를 뜯어 가슴을 노출시킨 것.

알고 보니 이것은 미리 준비된 퍼포먼스였다. 자넷이 원래는 그 안에 옷을 입고 있어야 했는데 입지 않는 바람에 사고가 났다. 이 사건 이후로 주최 측은 5분 딜레이 생방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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