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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이준·천둥 탈퇴, 내년 상반기 3인조 앨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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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이준·천둥 탈퇴, 내년 상반기 3인조 앨범 발표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4.12.1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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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천둥, 연기자-음악가 길 걷는다

[스포츠Q 오소영 기자] 그룹 엠블랙이 이준과 천둥의 팀 탈퇴 이후 3인조로 활동을 이어간다.

엠블랙의 소속사 제이튠캠프는 16일 오후 "이준, 천둥과 재계약 논의 과정을 거쳤고 멤버들과 회사 간의 오랜 논의 끝에 그들의 의견을 존중해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앞으로 이준은 연기자로, 천둥은 음악가로 활동할 예정이다.

제이튠캠프는 또한 "두 멤버의 팀 활동 종료 입장과는 무관하게 엠블랙은 앞으로도 계속 유지된다. 엠블랙은 내년 상반기에 3인조로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며, 솔로 음반 및 개별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그룹 엠블랙이 이준과 천둥의 팀 탈퇴 이후 3인조로 활동을 이어간다.[사진=스포츠Q DB]

이어 제이튠캠프는 "갑작스러운 보도로 인해 팬 여러분께 혼란과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린다. (두 사람이) 앞으로 좋은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이준과 천둥은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해솔(담당변호사 나형진)을 통해 "이준과 천둥의 제이튠캠프와의 전속계약과 엠블랙 활동 등이 지난 11월말 커튼콜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준은 현재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 출연 중이며, 천둥은 당분간 음악공부에 매진할 계획이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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