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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대전 코레일 파란, 서울 이랜드-광주FC 희생양 [하나은행 FA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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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대전 코레일 파란, 서울 이랜드-광주FC 희생양 [하나은행 FA컵]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3.29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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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고려대학교가 서울 이랜드FC를, 대전 코레일이 광주FC를 잡았다.

고려대는 28일 잠실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8 KEB하나은행 FA컵 3라운드에서 K리그2(프로축구 2부) 서울 이랜드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1로 승리, 32강에 진출했다.

내셔널리그 대전 코레일도 대형사고를 쳤다. 대전 한밭보조구장에서 광주FC를 3-1로 누르는 이변을 연출했다. 유동규, 권로안, 고병욱이 골네트를 출렁이면서 K리그2 광주FC를 울렸다.

 

▲ 고려대 선수들이 서울 이랜드를 물리치고 포효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K리그2 팀 간 맞대결인 탄천종합운동장 경기에서는 성남FC가 무랄랴의 골 덕에 대전 시티즌을 1-0으로 제압했다.

K리그2 아산 무궁화와 안산 그리너스는 각각 K3리그 여주세종축구단, 수원대를 나란히 7-0으로 격파했다.

내셔널리그 경주한국수력원자력과 김해시청은 각각 울산대를 3-1, 청주시티FC를 0-0(승부차기 5-4)으로 꺾었다.

이밖에 수원FC, 강릉시청, 춘천시민축구단, 양평FC, 목포시청, 부산교통공사, 천안시청 등이 32강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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