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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당신의 부탁' 이상희, 임수정에게 고마웠던 이유? "먼저 다가와서 안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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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당신의 부탁' 이상희, 임수정에게 고마웠던 이유? "먼저 다가와서 안아줘"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04.0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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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당신의 부탁'에 출연한 배우 이상희가 임수정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6일 용산 CGV 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당신의 부탁' 언론배급시사회 기자간담회에서 이상희 배우는 임수정과의 영화 내의 절친 호흡에 대해 말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상희는 "무엇보다 (임)수정 씨의 오랜 팬이었다. 같이 (연기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임수정을 향한 팬심을 고백했다.

 

'당신의 부탁' 이상희 [사진 = 스포츠Q DB]

 

이상희는 촬영장에서 임수정과의 에피소드에 대해서도 밝혔다. 이상희는 "제가 낯을 가려서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부끄러워한다. 민망하게 서 있었는데 수정 씨가 먼저 다가와줬다. 먼저 다가와 안아주기도 했다. 수정 씨가 '효진이가 숨 쉴 구멍이 생겼다'고 말해줘서 기분 좋았다"고 말했다.

이상희는 영화 내에서 웃음을 자아내는 캐릭터, 미란에 대한 생각 또한 밝혔다. 이상희는 "시나리오가 좋았다. 담담한 이야기지만 진한 감정들이 느껴졌다. 가족의 의미, 엄마의 의미가 제 경험보다 확장되는 지점들이 좋았다"고 말했다.

자신이 연기한 미란의 매력에 대해 이상희는 "직언을 스스럼 없이 하는 친구다. 그래도 밉지 않은 친구다"라며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임수정, 이상희, 윤찬영이 출연한 영화 '당신의 부탁'은 오는 4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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