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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018년 첫 아시아 대회 메인이벤트, 세로니 vs 에드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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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018년 첫 아시아 대회 메인이벤트, 세로니 vs 에드워즈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4.0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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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웰터급 11위 ‘카우보이’ 도널드 세로니(미국)와 15위 ‘록키’ 레온 에드워즈(영국)가 2018년 첫 UFC 아시아 대회 메인 이벤트에서 맞붙는다.

세계 최대의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는 7일 이 소식을 전하며 “이번 경기는 상반기에 개최 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과 장소는 추후 발표된다”고 밝혔다.

UFC는 “이번 대회를 통해 격투기 팬들에게 대담하고 예측 불가능한 파이터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흥행을 자신했다.

 

▲ 레온 에드워즈. [사진=UFC 제공]

 

세로니(33승 10패 1무표)는 옥타곤에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자신감 있는 공격은 동료들의 참고자료가 되곤 한다. 세로니는 그동안 맷 브라운, 릭 스토리를 비롯해 ‘전 UFC 챔피언’ 벤슨 헨더슨, 에디 알바레즈, 에드손 바르보자 등 수 많은 강자를 꺾었으며 가장 최근 경기에서는 얀시 메데로스를 TKO로 눌렀다.

세로니와 맞붙는 에드워즈 (14승 3패)는 5연승을 달리고 있는 신예다. 에드워즈에게 이번 경기는 랭킹 상승의 기회다. 또 한 번 압도적 승리를 거두는 게 그의 목표다. 베테랑 세로니를 꺾는다면 웰터급 상위권 진입도 가능할 전망이다.

케빈 장 UFC 아시아-태평양 지역 부사장은 “지난해 성공적인 아시아 대회 개최와 더불어 파트너사의 요구와 급성장하고 있는 격투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며 “아시아 지역은 UFC에 중요한 시장으로, 올해에도 정상급의 격투 경기를 선보임으로써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UFC 파이트 나이트 아시아 대회의 나머지 대진들은 결정되는 대로 공개된다.

이번 대회에 대한 최신 소식과 정보는 공식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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