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추신수와 오타니 쇼헤이 간 지명타자 한일전이 성사된 텍사스 레인저스와 LA 에인절스 간의 2018 메이저리그(MLB)가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
투타 양쪽에서 두각을 나타내 센세이션을 일으킨 오타니 쇼헤이는 타점을 추가했다. 추신수는 아직 안타를 뽑지 못했으나 볼넷으로 한 차례 출루했다.
에인절스 8번 타자로 나선 오타니 쇼헤이는 2회초 2사 1,2루에서 텍사스 선발 왼손 맷 무어의 패스트볼을 밀어 내야를 뚫어 2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시즌 8호 타점.
오타니는 4회엔 루킹 삼진, 6회엔 투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실시간 타율은 0.364다.
텍사스 1번 타자로 출격한 추신수는 에인절스 선발 제이미 배리어와 격돌, 1회말 2루수 땅볼, 3회 볼넷, 5회 좌익수 뜬공을 기록했다. 2타수 무안타. 실시간 타율은 0.255다.
6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에인절스가 텍사스에 5-1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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