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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롯데자이언츠 나원탁 '연타석 홈런', 4G 0.533 7타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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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롯데자이언츠 나원탁 '연타석 홈런', 4G 0.533 7타점 폭발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4.2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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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롯데 자이언츠 포수 나원탁이 퓨처스리그 무대를 폭격하고 있다.

나원탁은 21일 상동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 2018 KBO 퓨처스리그 홈경기에서 9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장해 연타석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 1사구를 기록했다.

나원탁의 활약에 힘입어 롯데는 KT에 12-10 대역전승을 거뒀다. 초반 0-8 열세를 극복하고 역전극을 펼쳤다.

 

▲ 나원탁이 KT와 퓨처스리그 맞대결에서 연타석 홈런을 쳤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이날 나원탁은 퓨처스리그 1, 2호 홈런을 한꺼번에 터뜨렸다. 5회말 KT 투수 김민으로부터 투런 홈런을 쳤고, 6회 한두솔로부터 역시 투런 아치를 그렸다.

올 시즌 1군에서 스타트를 끊은 뒤 지난 4일 퓨처스리그로 강등됐던 나원탁은 최근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4경기에서 타율 0.533(15타수 8안타) 2홈런 7타점을 폭발했다. 시즌 성적은 타율 0.393(28타수 11안타) 2홈런 8타점 1도루, 출루율 0.438, 장타율 0.714다.

롯데는 나원탁 외에도 전병우가 4타수 2안타 3타점, 최승훈이 4타수 3안타 2타점을 몰아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KT에서는 남태혁이 5타수 2안타 3타점, 하준호가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분전했다.

KIA 타이거즈는 함평 홈에서 한화 이글스를 6-5로 물리쳤다.

유민상이 팀 승리에 발판을 놓은 우월 솔로 홈런을 치며 활약했다. 성적은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끝내기 2루타를 친 이인행은 1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안방인 경산구장에서 LG 트윈스를 5-2로 꺾었다. 삼성 두 번째 투수로 올라온 안성무는 3이닝을 1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삼성 선발 우규민은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손주인과 최영진이 2타점씩을 올렸다.

고양 다이노스는 화성 히어로즈를 23-3으로 크게 꺾었다. 경찰야구단은 두산 베어스를 19-6으로 대파했다. SK 와이번스는 상무를 3-0으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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