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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정우람 5년 연속 10세이브 눈앞, 구대성-오승환 등 전설 잇는다 [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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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정우람 5년 연속 10세이브 눈앞, 구대성-오승환 등 전설 잇는다 [프로야구]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5.0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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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한화 이글스 좌완투수 정우람(33)이 역대 5번째 5년 연속 10세이브에 도전한다.

2018시즌 9세이브를 올린 정우람이 1세이브를 추가할 경우 역대 5번째 5년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 달성 선수가 된다.

 

 

3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KBO리그(프로야구)에서 최다 연속 시즌 10세이브는 구대성(한화)의 9시즌이며 손승락(롯데 자이언츠) 8시즌, 진필중(LG 트윈스) 7시즌, 오승환(삼성 라이온즈)이 5시즌으로 뒤를 잇고 있다.

2004년 SK 와이번스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정우람은 2년차인 2005년 6월 25일 문학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첫 세이브를 올린 후 본격적으로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며 2012년부터 매 시즌 꾸준히 두 자릿수 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8월 25일 대전 KIA 타이거즈전에서 100세이브를 달성한 정우람은 1일까지 113세이브로 통산 세이브 부문 12위에 올라있으며, 현역 선수로는 임창용(KIA), 손승락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세이브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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