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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야구' 추신수, 타율↓ 출루율↑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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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야구' 추신수, 타율↓ 출루율↑ [MLB]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5.2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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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타율은 떨어졌으나 출루율은 올랐다.

이게 바로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의 ‘눈 야구’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2018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 2볼넷을 올렸다.

 

 

시즌 타율은 0.249(189타수 47안타)로 전날보다 4리 하락했으나 출루율은 2리 올라 0.335가 됐다. 출루율과 장타율이 합인 OPS는 0.726다.

1번 지명타자로 스타팅 출격한 추신수는 1회말 3루수 땅볼 뒤 2회 볼넷, 4회 1루수 땅볼 뒤 6회 볼넷을 골랐다. 8회 우익수 뜬공으로 안타 추가엔 실패했다.

텍사스는 선발 콜 해멀스의 7이닝 4피안타 7탈삼진 2실점 호투, 주릭슨 프로파의 3점 홈런 등을 앞세워 뉴욕 양키스를 6-4로 제압하고 시즌 19승(31패)째를 챙겼다.

승리했으나 갈 길이 멀다. 여전히 아메리칸리그 서부 꼴찌다. 지구 선두 휴스턴 애스트로스엔 12.5경기 뒤져 있다. 텍사스에 발목 잡힌 양키스는 아메리칸리그 동부 2위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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