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김신욱과 황희찬, 이승우, 문선민이 볼리비아전에 선발로 출격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7일 오후 9시 10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의 티볼리 스타디움에서 볼리비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대한축구협회(KFA) SNS를 통해 선발 명단 베스트11이 발표됐다.

김신욱과 황희찬이 투톱으로 출격, 호흡을 맞춘다. ‘신태용호’는 최근 평가전을 치르면서 손흥민과 황희찬 투톱 조합을 실험했지만, 이번에는 김신욱이 선발로 나선다. 손흥민과 이재성, 구자철 등은 벤치에서 출발한다.

4-4-2 포메이션 속에 이승우, 정우영, 기성용, 문선민이 전방 공격수들을 받친다. 왼쪽 수비는 박주호가 출격한다. 홍철은 허리 통증으로 빠졌다. 김영권과 장현수가 중앙수비에서 발을 맞추고 이용이 오른쪽 수비를 담당한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낀다.

한국 선수들은 이날 흰색 원정 유니폼을 입고 경기한다. 볼리비아는 녹색 유니폼을 착용한다.

한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57위다. 볼리비아는 59위다.

이날 경기는 MBC와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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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