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둥지탈출3'에 출연 중인 지민혁 아버지의 CCTV 설치가 논란을 낳고 있다. 지민혁 아버지의 CCTV 감시에 '안녕하세요'에 출연했던 스킨십 아빠 최태건의 사례 역시 다시 주목받고 있다.
'둥지탈출3'의 지민혁은 자신의 연습실에 CCTV를 설치한 아버지에게 불만을 드러냈다. 지민혁의 아버지는 CCTV로 지민혁을 감시하며 쉬는 시간을 주지 않았다. 지민혁의 불만에 지민혁의 아버지는 CCTV를 제거했다.
그러나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이따른 비난이 이어졌다. 아들에 대한 사생활 존중이 없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다. 지민혁 역시 방송에서 "사생활이 다 노출된다. 너무 힘들었다"며 고충을 밝혔다.
지민혁 아버지의 CCTV 설치 논란에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 논쟁을 불러일으켰던 '안녕하세요' 스킨십 아빠 또한 다시 회자되고 있다.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모델 최태건의 딸은 아버지의 과도한 스킨십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딸의 고민에 최태건은 "좀 더 매너 있는 아빠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개선된 태도를 보여줬다.
그러나 방송 이후 최태건과 가족들을 둘러싼 논란이 일어났다. 최태건의 스킨십이 딸에 대한 성희롱이 아니냐는 몇몇 누리꾼들의 비난이 이어졌다. 이에 최태건은 해명 및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최태건의 딸 역시 악플로 인한 고통을 토로했다.
최근 스타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관찰 예능이 늘어나면서 스타 가족들의 일거수 일투족에 대한 시청자들의 비판 역시 이어지고 있다. '둥지탈출3'에서 보여진 지민혁 아버지의 CCTV 설치에 몇몇 누리꾼들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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