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상민 기자] 프로가 추는 춤과 아마추어가 추는 춤은 느낌이 다르다. 프로 춤꾼에게는 세련미와 완숙미가 매력이겠지만 일반인들에게는 서투름 속에 묻어나는 순수함과 진솔함이 매력이다.

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에서 열린 Mnet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 제작발표회에서 유성은과 박광선이 걸그룹 EXID의 '위아래'를 부르자 헨리, 민효린, 안준영 감독, B1A4 진영이 무대 아래로 내려와 춤을 추고 있다.

촬영을 기획하고 지시하는 데는 능한 감독, 하지만 춤에는 서툰 그가 곁눈질하며 겸연쩍은 폭소를 터뜨리는 모습이 렌즈 속으로 정겹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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