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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삼진 1사구' 최지만 타율 0.239, 출루율-장타율은?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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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삼진 1사구' 최지만 타율 0.239, 출루율-장타율은? [MLB]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8.0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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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닷새 만에 출전한 경기에서 안타 없이 몸에 맞는 공 1개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벌어진 LA 에인절스와 2018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서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3타수 무안타 2삼진 1사구를 기록했다.

지난달 28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2타수 무안타 2볼넷 1타점을 기록했던 최지만은 이후 나흘 동안 결장했다. 5일 만에 출장한 이날 안타를 노렸지만 몸에 맞는 공 1개를 얻는 데 그쳤다.

 

 

지난 7월 27일 볼티모어전 이후 안타가 없는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50에서 0.239(67타수 16안타)로 내려갔다.

출루율은 0.311, 장타율은 0.433를 각각 기록했다.

최지만은 팀이 0-1로 뒤진 2회말 2사 1루에서 파울팁 삼진으로 돌아섰다. 상대 선발투수 닉 트로피아노에게 삼진을 당했다.

탬파베이가 0-2로 뒤진 4회말 1사 2, 3루에선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에인절스 3루수 루이스 발부에나의 3루 송구 실책으로 3루 주자 토미 팜이 득점했다.

팀이 3-2로 역전한 5회말 최지만은 2사 만루 찬스에서 타석에 섰다. 하지만 풀카운트에서 배트를 헛돌려 아쉬움을 삼켰다.

최지만은 팀이 4-2로 달아난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에인절스 투수 호세 알바레스가 던진 속구에 왼손을 맞았다. 최지만은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탬파베이는 8회 3점을 보태며 7-2 완승을 거뒀다.

‘이도류’로 주목 받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에인절스)는 이날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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