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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이범호-롯데 이병규-삼성 강한울 반갑네, LG 가르시아 2군행 [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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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이범호-롯데 이병규-삼성 강한울 반갑네, LG 가르시아 2군행 [프로야구]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8.0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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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이범호(KIA 타이거즈), 이병규(롯데 자이언츠), 강한울(삼성 라이온즈) 등 반가운 얼굴이 대거 1군에 등록됐다. 강승호(SK 와이번스)도 새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인사한다.

KBO가 2일 공개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프로야구) 현역선수 등록명단을 살펴보면 10명 등록, 10명 말소의 큰 변화가 있다.

KIA(기아)가 문경찬을 내리고 이범호를 올린 게 가장 눈에 띈다. 지난 6월 30일 허벅지에 통증을 느껴 2군으로 내려간 뒤 한 달 넘어 컴백했다.

 

▲ KIA가 이범호를 1군으로 불렀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극심한 타격부진으로 지난 8일 말소됐던 이병규는 박세웅 대신 1군에 합류했다. 롯데는 이병규 외에 허일, 박시영, 나원택도 불렀다. 조정훈, 나종덕, 정훈이 김해행을 통보받았다.

삼성은 권정웅 대신 왼손 새끼손가락 인대 부상에서 회복한 강한울을 올렸다.

문광은(LG 트윈스)과 맞트레이드된 강승호는 이대수 대신 등록됐다.

이밖에 한화 이글스가 김성훈, LG(엘지)가 김재율, 두산 베어스가 김인태에게 기회를 부여한다. 대신 퓨처스리그행을 통보받은 이들은 문동욱, 아도니스 가르시아, 최동현이다.

전날 두산전에서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오른쪽 대퇴부 안쪽 근육이 손상된 LG 외국인타자 가르시아는 햄스트링 부상을 털어낸 지 한 달도 안 돼 또 엔트리에서 제외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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