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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김아중·이효리·나훈아 등 황당 루머 모아보니... '사망'에서 '야쿠자 개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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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김아중·이효리·나훈아 등 황당 루머 모아보니... '사망'에서 '야쿠자 개입'까지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08.1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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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배우 김아중이 자신을 둘러싼 '사망설' 루머를 직접 일축했다. 바쁜 스케쥴을 소화하고 있는 와중 사망설에 연루된 김아중 측 뿐아니라 누리꾼 역시 근거 없는 루머에 황당하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아니땐 굴뚝에 연기난다는 표현처럼 뜬금없이 퍼진 김아중 루머에 이효리, 나훈아 등 연예계 황당 루머가 재조명 받고 있다.

14일 온라인 상에서 일명 '지라시'를 통해 배우 김아중의 사망설이 돌았다. 이에 김아중의 소속사 킹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드라마 출연을 확정하고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며 "황당하다.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선 강경대응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사진=MBC 한밤 화면캡쳐]

 

아무런 근거도 없이 퍼진 루머가 갑작스럽게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은만큼 김아중 측도 강경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비단 연예계에서 실체 없는 소문으로 곤혹을 치른 스타는 김아중 뿐만이 아니다.

가수 나훈아는 루머로 공식 기자회견을 하기도 했다. 2012년 뇌경색 투병설을 시작으로, 중견 여배우와의 스캔들, 야쿠자에 의한 신체 중요 부위 훼손 등 여러 루머로 피해를 봤다.

11년간 잠정 휴식기에 돌입했던 가수 나훈아는 기자회견장에서 "그게 사람 죽이는 걸 모르나. 아니면 그만이고 맞으면 한 탕 하는 거고"라며 무책임한 루머를 비난했다.

 

[사진=SBS '매직아이' 화면 캡쳐]

 

가수 이효리 역시 유명세만큼 악성 루머로 곤혹을 치뤘다. 그룹 god 멤버 데니안이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에 전화 연결이 된 비가 전화를 받자마자 이효리를 대상으로 성적 이야기를 꺼냈다는 것이다.

녹음 파일 조차 없는 루머가 일파만파 퍼지면서 해당 루머는 TV 뉴스까지 나오게 됐다. 이에 이효리는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에 출연해 “라디오 전화연결을 해 봐서 알지만 불시에 하는 연결은 없다”며  비와의 라디오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배우 장서희는 활발하게 활동하던 시절 뜬금없는 음독자살설이 퍼져 뉴스에 등장하기도 했으며, 양미경은 동명이인과 오보로 인해 투신자살을 했다는 잘못된 정보가 퍼져 오랜 시간 해명이 이뤄지지 않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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