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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48' 타케우치 미유·시타오 미우·이채연, 데뷔권 진입 눈길...꿈 이룰까?(초점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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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48' 타케우치 미유·시타오 미우·이채연, 데뷔권 진입 눈길...꿈 이룰까?(초점Q)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08.1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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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프로듀스48’의 타케우치 미유와 시타오 미우, 이채연이 그간의 설움을 씻듯 급격한 순위 상승을 일궈내면서 데뷔권에 이름을 올렸다. 타케우치 미유, 시타오 미우, 이채연의 순위 상승에 이토록 뜨거운 응원이 이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 10일 방송된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서는 30명 연습생들의 뒤바뀐 ‘현 순위 상황’이 발표됐다. 반전이 거듭되는 새로운 ‘프로듀스48’ 순위에서 국민 프로듀서들에게 가장 큰 환호를 받은 연습생은 시타오 미우와 타케우치 미유, 이채연이었다.

 

'프로듀스48' 9주차 순위 [사진=Mnet ‘프로듀스48’ 방송화면 캡처]

 

AKB48 시타오 미우는 청순미 넘치는 미모로 일본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연습생이다. 해당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듯 시타오 미우는 미소녀 이미지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오가며 ‘프로듀스48’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시타오 미우는 지난달 27일 방송된 ‘프로듀스48’ 포지션 평가에서도 섹시미를 강조한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이에 적지 않은 국민 프로듀서들은 시타오 미우에게 투표권을 행사했고 줄곧 30-40위권에 머물렀던 시타오 미우 순위는 22위까지 오르면서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결국 시타오 미우는 큰일을 해냈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라는 말을 증명하고 싶었던 것일까? 그는 새롭게 발표된 순위 발표에서 ‘프로듀스48’ 방송 이후 처음으로 데뷔권에 안착함과 동시에 안정적인 6위를 기록했다.

시타오 미우는 지난주 ‘프로듀스48’ 연습생들이 대거 방출되면서 ‘루머(Rumor)’에서 ‘1000%’로 콘셉트 평가 곡이 재선정되는 혼란을 겪었다. 하지만 시타오 미우는 이 또한 잘 극복할 것이라는 국민 프로듀서들의 응원을 받으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만들었다.

 

'프로듀스48'의 타케우치 미유와 이채연 [사진=Mnet ‘프로듀스48’ 방송화면 캡처]

 

‘프로듀스48’ 두 번째 순위 발표식에서 턱걸이 30위로 방출 명단에서 제외된 AKB48 타케우치 미유도 빼놓을 수 없다. 타케우치 미유는 안정적인 보컬 실력과 매력적인 춤선으로 ‘프로듀스48’ 트레이너들에게도 이미 인정을 받았다.

하지만 타케우치 미유는 매주 데뷔권과 30위대를 오가며 불안한 성적을 이어갔다. 이에 타케우치 미유는 “프로듀스48에 인생을 걸겠다”라는 본인만의 각오처럼 콘셉트 평가 무대 준비 과정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뿜어내 최상위권인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타케우치 미유의 재발견’이라는 수식어까지 만들어 내며 성실한 태도를 이어가고 있는 타케우치 미유가 앞으로 어떤 활약상으로 데뷔권을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외에도 ‘프로듀스48’에서 3주 연속 10위로 데뷔의 꿈을 코앞에 둔 이채연은 7계단 하락한 두 번째 순위 발표식 이후 다시 5위 상승한 12위를 기록했다. 데뷔권에 재진입한 만큼 이채연은 전보다 더 발전된 모습으로 국민 프로듀서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 일본을 넘어 전 세계적인 ‘걸그룹’의 꿈을 이루기 위해 모인 타케우치 미유, 시타오 미우, 이채연. 이들이 앞으로 ‘프로듀스48’에서 어떤 새로운 무대를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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