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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롯초점Q] 수목드라마 '시간' 서현의 변화 주목… 김정현 중도 하차 이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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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롯초점Q] 수목드라마 '시간' 서현의 변화 주목… 김정현 중도 하차 이후에는?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8.31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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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수목드라마 ‘시간’의 서현이 완벽하게 변했다. 서현의 변화가 ‘시간’의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주목된다. 또한 하차가 예정된 김정현이 퇴장한 이후 서현은 어떤 변화를 보일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시간’(극본 최호철·연출 장준호)의 설지현(서현 분)은 이전과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며 천수호(김정현 분)를 당황시켰다. 천수호 뿐 아니라 은채아(황승언 분)도 황당하다는 반응을 숨기지 못했다.

 

MBC 수목드라마 ‘시간’ 서현 [사진= MBC 수목드라마 ‘시간’ 화면 캡처]

 

달라진 서현의 모습에 김정현은 안절부절 못했고, 그의 뜻대로 따랐다. 이 과정에서 황승언은 파혼을 선언하는 등 더 이상 참지 못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시간’의 서현은 극 말미 김정현에게 결혼하자는 말을 꺼냈다. 자신이 돈 있는 자들의 세상으로 들어가야겠다는 뜻이 담겨있었다. 김정현은 당황했지만, 이 제안마저도 거절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서현과 김정현은 연애를 하는 척하며 같은 침대에 누워 사진을 찍고 작은 교회에서 둘만의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예고됐다. 두 사람의 관계가 변화해 가며 황승언의 태도 역시 급격하게 변화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서현의 변화 뿐 아니라 김정현의 하차도 ‘시간’의 전개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김정현의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암시하는 듯한 의사의 대사가 흐르며 위기감을 고조시킨 것이다.

 

MBC 수목드라마 ‘시간’ 김정현 [사진= MBC 수목드라마 ‘시간’ 화면 캡처]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김정현은 죽음으로 자연스럽게 퇴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죽는 순간까지 서현과 시간을 보낼 것으로 예상되는 김정현이 무엇을 남기고 떠나게 될지 주목된다.

때문에 ‘시간’ 속 김정현의 죽음 이후 서현의 행보에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특히 동생의 죽음에 대한 진짜 비밀을 어떤 방식으로 풀어내게 될지 기대된다.

서현이 동생 죽음의 진실에 접근해가는 과정에서 황승언과 신민석(김준한 분) 등의 방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의 갈등이 수목드라마 ‘시간’의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완전히 공개되지 않은 서현 동생 죽음에는 어떤 반전이 숨겨져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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