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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롯초점Q]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 박병은·윤나무와 갈등 깊어져…위기 빠져나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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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롯초점Q]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 박병은·윤나무와 갈등 깊어져…위기 빠져나올 방법?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8.30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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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의 윤시윤이 윤나무와 박병은을 당황시켰다. 백지수표에 2만 3000원을 적은 윤시윤은 윤나무, 박병은 등을 앞에 두고 선전포고를 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극본 천성일·연출 부성철)에서 한수호(윤시윤 분)는 이호성(윤나무 분)에게 백지수표를 받게 됐다. 이 수표를 받고 법정을 떠나려 했던 한수호는 송소은(이유영 분)의 사연을 알게 되며 마음을 바꿨다.

 

윤시윤 [사진=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화면 캡처]

 

이날 ‘친애하는 판사님’의 이유영은 언니의 소식을 찾아 술집을 찾아갔지만 끝내 재회하지 못했다. 이유영은 윤시윤에게 언니 송지연(곽선영 분)의 성폭행 가해자에 대해 언급했다. 윤시윤은 가해자가 윤나무의 친구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충격에 빠졌다.

결국 윤시윤은 윤나무가 건넨 백지수표에 2만 3000원을 적었다. 백지수표의 금액을 보고 당황한 박병은, 윤나무 앞에서 윤시윤은 이들을 모두 가만두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자리를 떠났다.

‘친애하는 판사님께’의 윤시윤이 박병은과 윤나무 등에게 선전포고를 하게 되며 극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앞으로 윤시윤은 박해나(박지현 분)와 지창수(하경 분)가 관련된 마약 사건 판결과 박재호 존속 살해 사건을 통해 윤나무와 박병은 등을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윤나무와 박병은의 반격도 예상된다. 우선 윤시윤은 징계위원회 문제를 풀어내야 한다. 징계위원회를 시작으로 그의 퇴직을 계획해 놓은 윤나무와 박병은이기 때문에 윤시윤이 첫 위기를 어떤 식으로 빠져나게 될지 주목된다.

 

박병은 [사진=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화면 캡처]

 

또한 윤나무와 박병은은 오대양 뇌물 리스트를 이용할 가능성도 크다. 이 리스트에는 윤시윤의 이름이 올라있다. 때문에 언론을 이용해 내용을 공개하고 ‘스타 판사’가 된 윤시윤의 이미지를 망쳐 법정을 떠나게 할 계획을 세울 것으로 예측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는 윤시윤이 연기 중인 한강호, 한수호 형제의 갈등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의 갈등은 전개에 반전을 선사할 수도 있어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종영까지 얼마 남지 않은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본격적으로 윤시윤과 반대 편에 서 있는 인물들의 대결을 담아내게 됐다. 이 과정에서 윤시윤이 어떤 활약을 하게 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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