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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최지만 안타 없이 2볼넷, 출루율 0.356-타율 0.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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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최지만 안타 없이 2볼넷, 출루율 0.356-타율 0.265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9.2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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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안타는 때리지 못했지만 볼넷으로 두 번 출루했다.

최지만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벌어진 뉴욕 양키스와 2018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두 차례 출루에 성공한 최지만의 시즌 출루율은 0.356로 올라갔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67에서 0.265(189타수 50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 최지만이 양키스전에서 안타 없이 볼넷 2개를 기록했다. [사진=USA투데이/연합뉴스]

 

최지만은 1회말 1사 1루에서 맞이한 첫 타석에서 양키스 선발투수 조나단 홀더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팀이 0-1로 뒤진 3회 2사 3루에선 풀카운트 끝에 3루 땅볼로 돌아섰다.

탬파베이가 1-3으로 따라붙은 6회에는 무사 2루서 데이빗 로버슨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 무사 1, 2루 기회를 만들었다.

그러나 다음 타자 토미 팜의 3루 땅볼에 최지만은 포스아웃을 당했고, 탬파베이는 천금 같은 찬스를 놓치며 득점에 실패했다.

최지만은 팀이 1-4로 뒤진 8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3루 뜬공으로 아웃됐다.

탬파베이는 양키스에 1-4로 져 시즌 69패(87승)째를 당했다.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3위이고, 와일드카드 경쟁에서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 크게 뒤진 3위여서 가을야구가 사실상 물 건너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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