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예림기자] '요정돌' 에이핑크가 컴백한다.
박초롱(23), 윤보미(21), 정은지(21), 손나은(20), 김남주(19), 오하영(18)으로 구성된 걸그룹 에이핑크는 오는 31일 새 음반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에이핑크의 컴백은 지난해 7월 발매한 미니 음반 3집 '시크릿 가든' 이후 9개월 만이다. 그동안 에이핑크만의 청순한 콘셉트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이들이 이번 활동에는 어떠한 매력으로 팬심을 홀릴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3집 타이틀곡 '노노노'가 지상파 1위를 차지한데 이어 2013년 음원 연간차트 부문(올레뮤직 집계)에서 당당히 1위를 꿰차며 가요계 음원 강자로서의 저력을 과시했던 만큼 흥행 바통을 이어받아 연타석 홈런을 날릴 수 있을 지에 초점이 모아지는 중이다.
소속사 측은 13일 오전 에이핑크 공식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을 통해 에이핑크 컴백 날짜를 암시하는 '3월 31일' 사진을 게재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에이핑크의 컴백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드디어드디어드디어!!!' '컴백인가바' '컴백 너무 기대된다' '제발 빨리 나와라' 등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에이핑크는 올해 1월 데뷔 3주년을 맞아 팬에게 감사하는 의미를 담은 노래 '굿모닝 베이비'를 발표해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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