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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베로나가 표출한 모든 영감' 극찬, 아시안컵 불씨 살렸다... 이재성도 건재함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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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베로나가 표출한 모든 영감' 극찬, 아시안컵 불씨 살렸다... 이재성도 건재함 과시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8.12.10 0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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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베로나가 표출한 모든 영감은 이승우의 발에서 시작됐다.”

베로나 구단의 소식을 주로 다루는 이탈리아 매체 헬라스1903은 이 같은 표현과 함께 이승우에게 팀에서 가장 높은 평점 6.5를 부여했다.

이승우(20·헬라스 베로나)가 10일(한국시간) 세리에B(이탈리아 2부리그)에서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지만 종횡무진 피치를 누비며 팀의 1-0 승리를 도왔다. 현지 매체는 이승우가 활력의 중심이라며 극찬했다.

 

▲ 헬라스 베로나 이승우(가운데)가 10일 베네벤토전에서 토마스가 득점하자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헬라스 베로나 공식 트위터 캡처]

 

이승우는 이탈리아 베네벤토 시로 비고리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네벤토와 2018~2019 이탈리아 세리에B 15라운드 원정경기에 나섰다. 4-3-3 전형에서 왼쪽 공격수로 87분을 소화했다.

이승우는 활발하게 움직였고 전반 18분에는 상대가 휘두른 팔에 머리를 가격당해 쓰러지기도 했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드리블로 수비를 벗겨낸 뒤 슛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키퍼 품에 안겼다. 후반 10분 이승우는 프리킥을 수비하던 중 핸드볼 반칙으로 상대에 페널티킥을 내줬지만 상대가 실축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매체는 “가속과 드리블, 심지어 베로나 선수들이 가지고 있어야 하는 공격적인 분노조차도 이승우에게서 나온다"며 특유의 에너지를 칭찬했다.

베로나는 후반 6분 나온 리데르 마토스의 골로 5경기 만에 승점 3을 챙겼다. 6승 4무 4패(승점 22), 5위로 점프했다.

11월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던 이승우는 소속팀에서 2경기 째 스타팅멤버로 등장해 활약하며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에 어필했다.

내년 1월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열리는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명단 포함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지폈다. 주전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용되던 남태희(알 두하일)가 십자인대 부상으로 이탈한 만큼 이승우가 그 자리를 꿰찰 가능성이 없지 않다. 

분데스리가2(독일 2부)에서 뛰고 있는 이재성은 뒤나모 드레스덴과 16라운드 원정경기에 나서 85분간 뛰며 2-0 승리를 도왔다.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적립은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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