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두산이 또 이겼다.
두산은 16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핸드볼코리아리그 남자부 2라운드에서 충남체육회를 22-17로 누르고 개막 8연승을 내달렸다.
18연승이다. 지난해 3월 31일 충남체육회전부터 정규리그에서 진 적이 없다. 2011년 출범한 코리아리그에서 두산은 2014년(웰컴론 코로사)을 제외하고 전부 우승한 최강이다.
두산은 5골씩을 터뜨린 나승도 강전구, 7세이브, 방어율 46%를 기록한 골키퍼 박찬영을 앞세워 무패 행진을 이었다.
SK 호크스는 국군체육부대(상무)를 25-20으로 격파했다. 9년 만에 국내 핸드볼리그 외국인선수로 뛰는 몬테네그로 국가대표 출신 부크 라조비치가 6골로 승리에 앞장섰다.
SK는 6승 2패로 2위, 상무는 8패로 꼴찌(6위)다.
인천도시공사와 하남시청은 24-24로 비겼다. 인천도시공사는 4승 1무 3패로 3위, 하남시청은 2승 1무 5패로 5위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