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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희망대사' 이승엽, 재난재해 피해자-난민 구호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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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희망대사' 이승엽, 재난재해 피해자-난민 구호 돕는다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9.01.1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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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야구 레전드 이승엽(43) 한국야구위원회(KBO) 홍보대사가 국내 재난·재해 피해자 구호 및 전세계 기후난민 돕기에 힘쓴다.

재난‧재해 구호단체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5일 전국재해구호협회 회관 대회의실에서 이승엽을 희망브리지 희망대사(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앞으로 이승엽은 국내 유일의 법정 구호단체 희망브리지의 희망대사로서 갑작스러운 재난‧재해 피해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국내 재해피해 이웃과 기후변화로 고통 받고 있는 전 세계 기후난민이 안정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설 예정이다.

 

▲ 이승엽 KBO 홍보대사가 희망브리지 기후난민 어린이 살리기 '희망 T 캠페인'을 독려하고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희망브리지 제공]

 

이승엽은 희망브리지를 통해 “자연재해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재난‧재해 피해 이웃을 돕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 협회의 활동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피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지난 2017년 23년간의 현역 생활에 마침표를 찍은 국민타자 이승엽은 이후 청소년 야구 장학 및 활성화 사업, 사회인 야구 코치아카데미 운영 등을 위한 야구장학재단을 설립해 활동 중이다. 지난 14일에는 야구 국가대표팀 기술위원회에 합류해 국가대표 감독 선임 및 선수 선발에 참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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