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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골, 포체티노 웃게한 얀베르통언-요렌테 평점-해외반응? [토트넘 도르트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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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골, 포체티노 웃게한 얀베르통언-요렌테 평점-해외반응? [토트넘 도르트문트]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9.02.1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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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손흥민이 최근 4경기에서 4골을 넣으며 올 시즌 16번째 골을 넣었지만 어떤 골도 이번만큼 값지진 않았다.”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또 골을 넣었다. 그것도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챔스, UCL) 마수걸이 골이자 이번 시즌 16호골, 더불어 최근 4경기 연속골이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 온라인은 14일(한국시간) 토트넘-도르트문트의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손흥민의 결승골에 이 같은 찬사를 보냈다. 또 “토트넘이 도르트문트를 3골 차로 이기는 데 손흥민이 빛났다”고 표현했다.

 

▲ 손흥민(왼쪽)이 14일 도르트문트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홈경기에서 오른발 발리슛으로 선제골을 넣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영국 축구전문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무난한 평점 7.3을 부여했다. 이날 2차례 슛해 승부를 결정 짓는 골을 만들어냈다. 페널티 아크에선 터치 하나로 수비를 벗겨내며 프리킥을 유도하기도 했다.

경기 최우수선수(MOM)는 손흥민의 골을 도운 뒤 직접 마무리하며 추가골까지 뽑아낸 얀 베르통언의 몫이었다.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9.3을 받았다. 쐐기골을 넣은 페르난도 요렌테 역시 손흥민과 같은 평점 7.3을 받았다. 후반 39분 루카스 모우라 대신 투입돼 2분 만에 3-0으로 달아나는 헤더로 원정 2차전에서 토트넘이 취할 유리함을 배가했다.

런던을 연고로 하는 클럽의 소식을 주로 전하는 풋볼런던이 매긴 평점에서 손흥민은 만점(10)을 받은 베르통언의 뒤를 이어 후안 포이스와 함께 두 번째로 높은 평점 9를 부여받았다.

매체는 “완벽한 발리슛으로 도르트문트에 고통을 안겼다. 열심히 뛰었고 기립 박수를 받았다”고 평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역시 경기를 마치고 "매 경기 발전하고 있다. 정말 환상적"이라고 극찬했다.

주포 해리 케인과 공격형 미드필더 델레 알리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빠듯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토트넘에 대한 우려가 뒤따랐지만 손흥민의 존재가 위기설을 잠재우고 있다.

손흥민은 아시안컵을 마치고 토트넘에 합류한 뒤 나선 4경기에서 모두 골을 넣으며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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