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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홈런, 타율-출루율-장타율 아름다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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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홈런, 타율-출루율-장타율 아름다워라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9.04.16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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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0.333, 0.439, 0.563.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의 2019 메이저리그(MLB) 타율, 출루율, 장타율이다.

추신수가 홈런 포함 3안타의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개막전 라인업에 11년 만에 제외되는 등 시즌 초반 잡음이 일었으나 금세 털고 일어나 궤도에 진입했다. A급 메이저리거의 위용이다.

 

▲ MLB 통산 190번째 홈런을 날린 추신수. [사진=USA투데이/연합뉴스]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간) 홈구장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전에 1번 지명타자로 출격, 1회 내야안타, 3회 중월 솔로홈런, 7회 우전안타를 쳤다. 5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0.302던 시즌 타율은 0.333(48타수 16안타)로 올랐다.

지난 4일 기준 성적은 0.167, 0.211, 0.333(타율, 출루율, 장타율 순)였다. 5일 멀티히트로 회복 기미를 보이더니 13일과 16일 ‘퐁당퐁당’ 간격으로 3안타 경기를 펼쳐 야구에서 가장 이상적이라는 3(타율)-4(출루율)-5(장타율)를 달성했다.

추신수는 코리안 메이저리거 다수가 부침을 겪는 가운데서도 활약 중이다.

 

▲ 타율 3할-출루율 4할-장타율 5할 행진 중인 추신수. [사진=USA투데이/연합뉴스]

 

출발이 산뜻했던 류현진(LA 다저스)이 사타구니(서혜부) 부상에 발목 잡혔다.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는 극심한 타격 슬럼프(타율 0.105·38타수 4안타)에 허덕이고 있다. 오승환(콜로라도 로키스)의 초반 페이스(평균자책점 7.20)도 예년만 못하다.

추신수는 가장 경력이 길고 화려하며, 연봉이 높은(2019년 2100만 달러) 베테랑답게 흔들리지 않고 있다. 기복 없는 리드오프 추신수 덕에 텍사스 레인저스도 승패 마진을 플러스(8승 7패)로 돌렸다.

2019시즌 14경기 만에 터진 추신수 홈런은 빅리그 통산 190호다. 올해 안으로 200홈런 달성이 확실시 된다. 아시아인 중 MLB에서 추신수보다 많은 아치를 그린 이는 없다. 마쓰이 히데키(일본·은퇴)가 뒤를 잇는데 175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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