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남태현 장재인 열애, 뮤지션 커플 탄생!'

가요계 연상연하 커플의 탄생이다. 가수 남태현과 장재인이 열애 중이다.

22일 이데일리는 남태현 장재인이 최근 예능 출연을 계기로 가까워지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주변 시선을 크게 의식하지 않으며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음악을 공통 관심사로 두고 있는 두 사람은 내달 1일 방영될 tvN 예능 '작업실'에도 함께 출연을 앞두고 있어 더욱 시선을 끈다.

장재인은 2010년 Mnet ‘슈퍼스타K’ 시즌2에 출전해 최종 톱3에 오르며 대중적 인지도를 얻었다. 이후 SBS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 OST로 정식 데뷔를 이뤘고, 다수의 자작곡을 EP앨범과 싱글 형태로 발매하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달 12일에는 싱글 '괜찮다고 말해줘'를 공개하며 시선을 끌었다.

2014년 그룹 위너의 정규 앨범 ‘WINNER 2014 S/S’로 데뷔한 남태현은 그룹을 탈퇴하고 밴드를 결성해 독자적인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밴드 사우스 클럽 활동에 이어 최근에는 뮤지컬 '메피스토'에 출연 소식을 알리며 뮤지컬 배우로서 영역을 넓혔다.

뮤지션 커플의 탄생 소식에 누리꾼들은 세 살의 나이차를 지닌 연상연하 커플들에 주목하고 있다. 1994년에 태어난 남태현과 1991년생인 장재인은 세 살차 연상연하 커플이다.

지난해 열애 소식을 알린 배우 김지철 신소율이 대표적인 경우다. 김지철 신소율은 각각 1988년생, 1985년생으로 세 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이다.

열애를 넘어 화촉을 밝힌 경우도 있다.

1994년생인 서주원은 세 살 연상의 모델 겸 방송인 김민영과 지난해 11월 결혼했다. 다소 이른 결정에 속도위반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지만 김민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속도위반은 아닙니다"라고 적어 논란을 불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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