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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 랩스타' 2회 연장 결정 "새 인물은 룰 변경 아닌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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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 랩스타' 2회 연장 결정 "새 인물은 룰 변경 아닌 '변수'"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2.2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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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여성 래퍼 서바이벌 '언프리티 랩스타'가 2회 연장해 총 8회로 방영한다.

CJ E&M 측은 23일 스포츠Q에 "'언프리티 랩스타'의 2회 연장을 확정했다"며 "예정됐던 6회로 마치기에는 많은 이야기가 남았다고 판단해 회의를 거쳐 연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언프리티 랩스타'는 다음달 26일 종영한다.

'언프리티 랩스타'는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의 스핀오프(파생) 프로그램이다. 현재 제시, 치타, AOA 지민, 타이미, 릴샴, 키썸, 육지담, 졸리브이가 출연 중이다. 출연자 간 경쟁해 프로듀서의 신곡에 참여하는 기회를 얻는 방식이다.

▲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 [사진=CJ E&M 제공]

앞서 지난 12일 '언프리티 랩스타' 예고편에는 출연자 라인업에 없는 여성 래퍼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다수의 매체가 "'언프리티 랩스타'는 본래 탈락자가 없는 프로그램이지만 새로운 멤버가 출연하기로 하며 룰을 바꿨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대해 이 관계자는 "탈락자를 내는 것으로 룰과 방향을 바꿨다기보다는, 프로그램에 하나의 변수를 둔 것이다. 새로운 인물의 등장이 주는 효과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본 룰은 바뀌지 않는다. 누가 탈락하는지보다는 컴필레이션 음반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언프리티 랩스타'는 현재 3회까지 방송한 상태로, 나날이 화제성을 높여가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한 3회는 평균 1%의 시청률을 기록했고,(전국기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매회 방송마다 출연자들의 무대 및 음원, 방송에서 다루는 출연자 간 기싸움은 인기를 끌고 있다.

앞서 지코가 프로듀서로 참여한 첫 번째 트랙 '밤샜지'에는 육지담이 뽑혀 음원을 발매했다. 두 번째 프로듀서 버벌진트의 M.I.B 강남의 피처링곡 '마이 타입(My Type)'에는 제시와 치타가 동반 참여했다.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는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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