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송가인 교통사고에 팬들도 깜짝!'

송가인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미스트롯' 종영 이후 가장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던 송가인의 사고 소식에 누리꾼들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20일 뉴스엔에 따르면 가수 송가인은 이날 오전 전북 김제시 봉남면 인근 호남고속도로에서 추돌 사고를 당했다. 

이번 사고는 옆에서 달려오던 화물차가 송가인의 차량을 측면에서 들이받으며 발생했다. 송가인은 이날 광주에서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귀가하던 길이었다.

다행스럽게도 송가인은 크게 다치지 않았다. 차량이 80% 가량 파손되는 대형사고였지만 가벼운 찰과상만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송가인은 목과 허리에 통증을 호소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 한 종합병원으로 후송돼 정밀 검사를 받고 있다. 

TV조선 '미스트롯'에서 우승자인 진에 오른 송가인은 최근 인기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특히 송가인과 국가무형문화재 진도씻김굿 전수교육조교이자 무속인인 어머니 송순단 씨와 만들어낸 성공 스토리는 대중에게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송가인의 인기에 힘입어 TV조선은 최근 송가인을 주인공으로 한 단독 예능 론칭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송가인은 지난 1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예전에는 스케줄이 3~4개 있었다면 요즘은 3~4시간 잘 수 있다"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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