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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 넥스트젠 행사 통해 '차세대 e-모빌리티 전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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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 넥스트젠 행사 통해 '차세대 e-모빌리티 전략' 공개
  • 이선영 기자
  • 승인 2019.06.2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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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선영 기자] BMW그룹이 차세대 e-모빌리티 전략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BMW그룹은 2023년까지 총 25종의 전기화 모델들을 출시한다.

BMW그룹은 6월 24일부터 26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뮌헨 BMW 벨트(Welt)에서 넥스트젠 행사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넥스트젠은 BMW그룹의 미래 기술과 모빌리티 서비스, 그리고 앞으로 출시될 다양한 신차 공개를 통해 차세대 이동성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신차 공개, 비즈니스 분야의 워크숍이 연계된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으로 구성됐다. BMW의 차세대 전략인 넘버원 넥스트(NUMBER ONE> NEXT)의 핵심 영역인 디자인, 자율 주행, 커넥티드 기술, 전기화 및 관련 서비스 분야(D+ACES)의 혁신적인 미래의 방향성에 대한 토론이 함께 진행됐다.

하랄드 크루거 BNW그룹 회장(오른쪽에서 네번째)을 비롯한 보드멤버들이 넥스트젠 행사장에 공개된 BMW 비전 M 넥스트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BMW코리아 제공]

우선 BMW그룹은 이번 행사에서 기존 계획보다 2년 앞당겨 2023년까지 총 25종의 전기화 모델들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하랄드 크루거 BMW그룹 회장은 “BMW는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위해 끊임없이 발전해왔다”며 “BMW의 전기 자동차 판매는 2019년에서 2021년 사이 2배 증가하고 매년 평균 30% 이상 증가해 2025년까지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e-모빌리티의 선두 브랜드인 BMW그룹은 2019년까지 순수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합쳐 50만대 이상의 전기화 모델들을 생산했다. 또한 현재까지 15만대 이상 판매된 순수전기차 BMW i3를 비롯해 올해 영국 옥스포드 공장의 MINI 전기차, 2020년 중국 선양 공장에서 BMW iX3, 2021년에는 독일 딩골핑 공장에서 BMW iNEXT, 뮌헨 공장에서 BMW i4를 생산하는 등 5개의 순수전기차 라인업을 2년 내에 구축할 예정이다.

하랄드 크루거 회장은 “우리의 비전은 명확하다.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생산된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해 2020년 이후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재생 가능 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를 구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넥스트젠 행사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BMW 비전 M 넥스트(BMW Vision M NEXT) 모델. [사진=BMW코리아 제공]

BMW그룹은 이번 행사를 통해 BMW 뉴 1시리즈, 뉴 X1, 뉴 3시리즈 투어링, 뉴 8시리즈 그란 쿠페, 뉴 M8 컨버터블, 뉴 M8 쿠페 등 6개의 BMW 신모델도 선보였다. 더불어 BMW 비전 M 넥스트(BMW Vision M NEXT), BMW 모토라드 비전 DC 로드스터(BMW Motorrad Vision DC Roadster) 등 미래의 비전을 담은 모델들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한편, BMW그룹은 오는 2020년부터 BMW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에 e드라이브존 (BMW eDrive Zones) 기능을 기본으로 장착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BMW e드라이브존은 BMW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이 도심 내 배출가스 제한 구역에 진입할 경우 위치기반의 지오펜싱(geofencing) 기술이 이를 인식하여 순수 전기 주행 모드로 자동 전환되는 기능이다. 이러한 BMW그룹의 운영 전략을 두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의 배기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기모터의 사용을 높여 효율을 최적화하고, 고객들의 차량 유지비도 절감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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