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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튜브 95억 건물 매입 뒤에 숨은 속사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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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튜브 95억 건물 매입 뒤에 숨은 속사정은?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07.2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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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국내 유튜버 중 가장 많은 광고 수익을 올리고 있는 '보람튜브'의 가족회사가 95억 원 상당의 빌딩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과거 가학적인 콘텐츠로 아동학대로 고발당한 사실 또한 알려지며 논란이 또 다시 불거지고 있다.

국제구호개발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2017년 9월 '보람튜브'를 비롯한 아동 채널 운영자 일부를 아동학대로 고발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보람튜브'는 과거 콘텐츠의 주인공 이보람 양(6세)에게 아이를 임신해 출산하는 연기를 시키거나 아빠 지갑에서 돈을 훔치는 상황을 연출해 논란을 빚었다. 이 뿐 아니라 도로 한복판에서 실제 자동차에 장난감 자동차를 연결해 아이가 운전하는 듯한 상황을 연출하고, 전기 모기채로 아이를 협박해 춤을 추게 하는 등의 콘텐츠를 만들어 유튜브에 게시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측은 이러한 콘텐츠의 제작에 대해 "유아에게 정신적 고통을 줄 수 있는 자극적인 행동이며, 해당 영상을 불특정 다수에게 배포해 금전적인 이익을 취했다는 것은 더욱 문제"라고 설명하며 "콘텐츠에 출연한 해당 유아 뿐 아니라 영상의 주 시청자 층인 유아와 어린이에게도 정서적 학대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당시 보람튜브는 문제가 된 영상을 모두 비공개로 전환했으며 서울가정법원은 이 사안을 아동학대로 판단해 부모에게 보호처분을 내렸다.

'보람튜브' 측은 "초창기 업로드 영상을 포함 일부 비판을 받았던 영상에 책임을 통감하고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아이를 키우는 부모 가슴에 상처를 남겼다. 비난 받아 마땅하다"면서 사과했다.

한편 미국 유튜브 분석 사이트 '소셜블레이드'는 보람튜브 토이리뷰의 월 최고 광고수익을 160만 달러(약 17억9920만 원)로 추정했다. '보람패밀리'에서 운영하는 채널 구독자수를 합치면 약 3000만명에 달하며 광고 수익은 월 최고 310만 달러(약 34억 8595만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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