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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준 노엘, 음주운전 무마 시도에 과거 성매매까지, 아버지 장제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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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준 노엘, 음주운전 무마 시도에 과거 성매매까지, 아버지 장제원은?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9.09.0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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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또다시 논란에 섰다. 이번에는 음주운전 때문이다. 과거 성매매 의혹과 각종 발언으로 도마 위에 올랐던 장용준은 또다시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아버지인 국회의원 장제원 역시 곤란에 처했다.

지난 7일 새벽, 장용준은 음주운전 사고로 논란에 휩싸였다. 서울 마포경찰서 측은 장용준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08%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음주운전 무마 시도 정황도 포착됐다. 음주운전을 부인했을 뿐더러 동승자가 남성 A씨가 자신이 운전자라고 주장했다. 이후 장용준은 어머니, 변호인을 대동해 경찰서를 찾아가 음주운전 사고를 인정했다.

'쇼미더머니777' 장용준 [사진 = 엠넷 '쇼미더머니777' 방송화면 캡처]
'쇼미더머니777' 장용준 [사진 = 엠넷 '쇼미더머니777' 방송화면 캡처]

 

장용준이 금품으로 음주운전 사고를 무마하려고 한 의혹도 제기했다. 피해 운전자에게 아버지 장제원의 이름을 말하며 "1000만원을 줄 테니 합의해 달라"는 취지의 말을 했다. 장용준은 이후 소속사 인디고 뮤직을 통해 "정말 죄송하고 변명의 여지가 없다", "피해 입은 분께도 너무 죄송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아들 장용준의 음주운전 사고에 장제원 역시 SNS를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장제원은 지난 7일 "불미스러운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이 사과드린다. 아들은 성인으로서, 자신의 잘못에 대한 모든 법적 책임을 달게 받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장제원 의원의 사과에도 여론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일부에서는 장제원 의원의 사퇴를 주장하기도 했다. 정의당은 지난 8일 논평을 통해 "장제원 의원이 직접 국회의원 신분을 이용해 사건을 무마시키려고 한 것은 아닌지, 사고 현장에 나타난 제 3자가 누구인지 경찰은 철저하고 엄정한 수사를 해야 한다"며 "국회의원 직위를 이용한 사건무마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의원직을 사퇴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장제원 의원의 아들, 장용준은 과거에도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고등래퍼'에 출연해 뛰어난 랩 실력으로 주목받은 장용준은 이후 SNS를 통해 미성년자 성매매 시도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결국 장용준은 '고등래퍼'에서 하차했다. 미성년자 신분으로 담배를 피거나 술을 마시는 모습을 SNS에 게시해 논란을 사기도 했다.

성매매 논란 당시 장제원 의원은 당 대변인 직과 부상시당위원장직에서 사퇴했다.

이후 장용준은 노엘이라는 예명으로 데뷔했다. 또한 '쇼미더머니 777'에 출연했다.

장제원 의원은 조국 법무부 장관 청문회에서 "자식에게 흠결이 있으면 공직자 자격이 없다"고 발언했다. 그러나 이후 하루 만에 아들 장용준의 음주운전 사고가 발생하며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장용준은 2000년생으로 올해 나이 19세다. 

장용준은 키드밀리, 영비, 스윙스가 속해있는 힙합 레이블 인디고 뮤직에 소속되어 있다.

장용준의 아버지 장제원 의원은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으로 18대, 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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