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나라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유닛 슈퍼주니어M이 29일 오후 중국 전역에 생방송된 중국공영채널 CCTV '글로벌 중문음악 방상방'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스윙'으로 컴백 일 주일 만에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2일 첫 방송된 '글로벌 중문음악 방상방'은 중국 최초의 음악 순위 프로그램으로 슈퍼주니어M은 중국 인기가수 사보량, 한중 합작 아이돌그룹 타임즈 등 중화권 스타들을 제치고 첫 1위의 주인공이 되는 영예를 안았다.
평일 동안 ARS 투표, 온라인 투표, 음악 사이트 점수 등을 합산한 사전 점수와 휴대전화 투표, QR코드 투표 등 '글로벌 중문음악 방상방'의 방송 당일 진행되는 생방송 투표를 합산해 순위가 결정되는 만큼, 이번 1위 등극은 중국 내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슈퍼주니어M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실감하게 했다.
R&B와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어우러진 팝댄스 곡 ‘SWING’은 업무나 일상에서 힘들고 지친 감정을 멋지게 날려버리자는 가사에 맞춰 책상과 의자 등을 활용한 일명 '오피스 퍼포먼스'를 선보여 한 편의 뮤지컬을 관람하는 듯한 화려한 무대로 음악팬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한편 슈퍼주니어M은 다음달 방송되는 중국 인기 음악 차트 프로그램 ‘음악풍운방’ 녹화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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