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영웅 기자] '청춘스타' 유이와 성준, 박형식, 임지연의 4색 매력이 돋보이는 SBS 새 월화드라마 '상류사회'의 공식 포스터가 31일 공개됐다.
팝아트 풍을 비롯해 파티장, 즉석 사진 버전 등 다양한 콘셉트로 제작된 '상류사회' 포스터는 감각적인 분위기와 연출로 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제작됐다.
팝아트 풍 포스터에는 주연을 맡은 네 명의 배우 유이, 성준, 박형식, 임지연의 클로즈업 샷과 더불어, 이들이 맡은 캐릭터를 설명하는 문구가 적혀 있다.
'Don't be evil'(악해지지 말자)과 'I can be evil'(악해질 수 있다)로 상반된 유이와 성준의 문구, 'Want to be cool and generous, But I am a Boss!'(멋지고 너그럽길 바라지만 나는 보스다!)와 'The good is the best policy'(착함이 최선이다)로 각각의 성격을 닮은 박형식과 임지연의 문구가 인상적이다.
또한, 즉석 사진 버전에선 네 주연배우의 다양한 표정이 서른여섯 장의 사진에 담겨 청춘남녀의 발랄한 연애담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파티풍 포스터를 통해서는 몽환적 분위기로 상류사회를 꿈꾸는 네 남녀의 투쟁과 갈등을 암시하게 하고 있다.
이들 네 명의 주인공은 앞으로 '상류사회'에서 엇갈린 사랑과 신분 격차로 다양한 극 중 스토리를 써내러 갈 예정이다.
재벌가 자제지만 결혼만큼은 사랑하는 사람과 하고 싶은 당찬 캐릭터 장윤하 역을 맡은 유이,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신분 상승을 꿈꾸는 최준기 역의 성준, 또 다른 재벌가 자제로 사랑과 신분유지 모두를 원하는 유창수 역의 박형식, 요행을 바라지 않고 분수대로 살고 싶어 하는 푸드마켓 아르바이트생 이지이 역의 임지연은 개성 있는 연기력으로 각자의 배역을 소화할 계획이다.
'상류사회'는 황금 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딸과 성공을 위해 달리는 한 남자의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청춘멜로드라마다. 6월 8일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