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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고슬링, 배우 아닌 감독으로 칸영화제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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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고슬링, 배우 아닌 감독으로 칸영화제 참석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4.1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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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지성과 개성을 겸비한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고슬링이 감독으로서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다.

라이언 고슬링이 직접 각본과 연출을 맡은 '로스트 리버(Lost River)'가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Uncertain Regard)에 공식 초청받은 것.

▲ 감독으로 변신한 라이언 고슬링

'로스트 리버'는 지하 수중 도시로 가는 비밀 입구를 우연히 발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판타지 스릴러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시얼샤 로넌과 '진저 앤 로사'의 크리스티나 헨드릭스, '플레이스 비욘드 더 파인즈'의 에바 멘데스 등 내로라하는 할리우드 배우들이 출연한다.

이로써 라이언 고슬링은 칸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자신의 주연작 '드라이브'와 지난해 경쟁부문에 초청받은 '온리 갓 포기브스'에 이어 다시 한 번 칸영화제를 방문하게 됐다.

▲ 영화 '온리 갓 포기브스'의 격투 장면

클린트 이스트우드, 로버트 레드포드, 멜 깁슨, 조지 클루니, 벤 애플렉에 이어 배우에서 감독으로 성공적으로 데뷔한 라이언 고슬링은 환락의 도시 방콕을 배경으로 한 '온리 갓 포기브스'에서 복싱장을 운영하던 중 마약밀매를 하던 형을 잔인하게 살해한 범인을 찾아나서는 줄리안 역을 맡아 거친 남성적 매력과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오는 24일 개봉.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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