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테스트 통과, 구단 홈페이지 "곧 입단 기자회견"
[스포츠Q 박상현 기자] 고명진(27)의 카타르 리그 알 라얀 이적이 확정됐다.
알 라얀 구단은 1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고명진과 계약을 마쳤으며 조만간 입단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4일 계약 협의와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카타르 현지로 건너간 고명진은 일사천리로 입단 절차를 마치고 알 라얀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16세이던 2004년 서울에서 데뷔전을 치른 고명진은 K리그에서 12시즌 동안 227경기에 나와 14골과 15도움을 기록했다.
고명진의 새로운 소속팀인 알 라얀은 지난 2014~2015 시즌 카타르가스 리그(2부) 우승을 차지, 올 시즌 카타르 스타스 리그(1부)로 승격한 팀으로 2011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알 사드를 우승으로 이끈 호르헤 포사티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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