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13:20 (월)
'여자를 울려' 하희라, 이순재 심기 건드렸다…"당장 이길로 나가"
상태바
'여자를 울려' 하희라, 이순재 심기 건드렸다…"당장 이길로 나가"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07.19 21: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연나경 기자] 송창의가 김정은에게 받은 돈을 들고 집으로 돌아왔다.

19일 방송된 MBC 주말극 '여자를 울려'에서는 강회장(이순재 분)이 은수(하희라 분)에게 강진우(송창의 분)의 아들 강윤서(한종영 분)를 데리고 나가라는 지시를 내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진우는 "이런 식이면 곤란하다. 덕인 씨에게 접근하지 말라"고 울분을 토했다.

 

진명(오대규 분)은 이에 "제가 나가겠다"고 하지만, 은수는 "제가 나가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녀는 "아버님이 나가라고 하시면 나가야지요. 제가 누굴 믿고 있겠냐. 아이 낳지 않았다면 이 집안에 없었을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강회장은 "욕심 좀 부렸다고 내치는거냐. 얌전한 목소리로 따지고 있잖아"라며 역정냈다.

은수의 아들 현서(천둥 분)가 방에서 뛰어나왔다. 현서는 "식구들 앞에서 얼마나 울었는지, 식구들 막상 다 모르실 것"이라며 은수의 편을 들었다. 윤서는 "엄마 나가면 저도 따라나갈 거예요"라며 으름장을 놨다. 홍란(이태란 분)은 윤서의 팔을 끌고 나갔다. 홍란은 민서(신지운 분)에게 현서를 맡겼다.

MBC 주말극 '여자를 울려'는 매 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