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연나경 기자] 하희라가 김정은의 집을 찾아와 김해숙에게 돈을 건넸다.
19일 방송된 MBC 주말극 '여자를 울려'에서는 나은수(하희라 분)이 화순(김해숙 분)의 집을 찾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은수는 덕인(김정은 분)을 찾아가 협박했지만 그녀가 받지 않자 화순의 집으로 찾아갔다. 은수가 건넨 돈은 강태환(이순재 분)이 건넨 덕인의 아들 정훈의 보상금이었다.
화순은 연신 "우리 딸이 알면 나 혼나는데…"를 되뇌였다. 은수는 "다신 없을 돈"이라며 가난한 화순을 설득했고, 화순은 "그럼 일단 놓고 가봐요"라며 봉투를 받았다. 집으로 돌아온 은수는 "자기 엄마가 받았는데 발뺌 하겠냐"고 말했고, 강진명(오대규 분)은 "그러려고 덕인씨 집에 간거냐"며 핀잔을 줬다.
한편, 강진명은 김기사를 찾았다. 진명과 은수는 김기사가 같은 카페에 있었던 사실에 의문을 가지지만, 김기사는 "저는 회장님의 사람"이라며 딱 잘라 말했다.
MBC 주말극 '여자를 울려'는 매 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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