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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사사건건 불만, 베니테스 불화설만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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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사사건건 불만, 베니테스 불화설만 키운다
  • 최영민 기자
  • 승인 2015.07.2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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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훈련서 지시사항에 짜증…선수들 골대 맞추기 게임까지 불만

[스포츠Q 최영민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레알 마드리드)가 라파엘 베니테스(55) 감독에 불만을 터뜨리는 행동을 일삼아 불화설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축구전문매체 골닷컴은 22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호주에서 프리시즌 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호날두가 팀 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베니테스 감독의 지시사항에 불만족스러운 모습을 자주 보였다고 보도했다.

골닷컴은 "호날두가 훈련이 진행되는 도중 베니테스 감독이 있는 쪽을 향해 포르투갈어로 짜증 섞인 말을 내뱉는 것이 스페인 텔레비전 쿠아르토에 그대로 잡혔다"고 전했다. 두 사람 사이에 뭔가 좋지 않은 감정이 싹트고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

호날두의 짜증은 감독을 넘어 동료 선수까지 미치고 있다. 골덧컴에 따르면 호날두는 선수들이 재미삼아 진행하는 골대를 맞추는 게임에서도 불만을 터뜨렸다. 당시 호날두는 알바로 아르벨로아를 향해 "우리는 골대로 퍼팅하는 것이 아니라 그물로 슛을 쏴야 한다"고 짜증을 부렸다.

베니테스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에 부임한 이후 호날두와 불화설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제는 훈련장에서도 불화설이 소문이 아닌 사실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불화설이 이어질수록 호날두의 여름 이적시장 행보는 더욱 관심이 가기 마련이다. 호날두가 옛 소속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옮길 것이라는 이적설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24일 호주 멜버른 그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두 번째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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