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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이야기2'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서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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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이야기2'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서 수상 영예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4.2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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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나라기자] 영화 '무서운 이야기2'가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은까마귀상을 수상했다.

'무서운 이야기2'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지난 8~20일까지 열린 '제32회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 2014'(이하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2등상 격인 은까마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스페인의 시체스 영화제, 포르투갈의 오포르토 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로 꼽히는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는 대표적인 판타지 영화제로 애니메이션을 포함해 판타지, 호러, 스릴러, SF 장르만 출품이 가능하다.

앞서 국내영화 김기덕 감독의 '섬', 장준환 감독의 '지구를 지켜라', 봉준호 감독의 '괴물'이 해당 영화제의 대상에 해당하는 황금까마귀상을, 조동오 감독의 '중천'은 은까마귀상을 수상한 바 있다.

▲ 이수혁과 성준 [사진='무서운이야기2' 스틸컷]

지난해 6월 개봉된 '무서운 이야기2'는 한국 공포영화계를 대표하는 김성호, 김휘, 정범식, 민규동 감독이 연출을 맡아 사후세계를 소재로 '절벽' '사고' '탈출' '444' 총 4가지 에피소드가 담겨져 있다. 성준, 이수혁, 백진희, 김슬기, 정인선, 고경표, 김지원, 박성웅, 이세영 등 충무로의 블루칩들이 총 출동했으며 기존 공포영화의 틀을 벗어나 참신한 상상력과 독특한 공포로 개봉당시 큰 화제를 모았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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