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나라기자] 한류스타 전지현이 남편과 함께 연휴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중국 대형 포털사이트 시나닷컴은 5일(현지시각)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히로인 전지현이 광고 촬영 등 일정으로 바쁜 가운데 남편과 함께 여행을 떠나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해당 사실을 최초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게재한 글쓴이는 "전지현 부부를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에서 목격했다"고 전하며 자신이 멀리서 촬영한 이들 부부의 사진을 공개했다.
FC바르셀로나의 홈구장으로 유럽에서 가장 큰 축구경기장인 캄프누에서 전지현은 남편 최준혁씨와 함께 커플운동화를 신고 다정하게 걸어가고 있다. 앞서 이들은 지난달 뉴질랜드에서 한 중국인에 의해 목격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의 외손자인 최준혁씨는 현재 미국계 은행 뱅크 오브 아메리카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훤칠한 키에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그는 오랜 기간 전지현과 친구관계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해 2012년 백년가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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