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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쿠르투아 퇴장 이의 제기, 맨시티전 장갑 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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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쿠르투아 퇴장 이의 제기, 맨시티전 장갑 끼나?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5.08.1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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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전 고미스 득점 상황서 파울로 레드카드…이의 받아들여질 경우 출전 가능

[스포츠Q 박상현 기자] 첼시가 스완지 시티와 경기에서 발생한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의 퇴장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다. 오는 1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와 원정경기 출전을 위해서다.

영국 공영 BBC 방송은 11일 "첼시가 쿠르투아의 퇴장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것이며 12일 잉글랜드축구협회에서 관련 회의가 열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쿠르투아는 지난 9일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스완지와 경기에서 바페팀비 고미스의 단독 돌파 때 파울을 범해 곧바로 퇴장 조치됐다. 이에 첼시 선수들은 경고만으로 충분하지 않느냐며 항의하다가 주장 존 테리까지 옐로카드를 받기도 했다.

만약 첼시의 이의가 받아들여질 경우 쿠르투아는 맨시티와 경기에 정상적으로 출격할 수 있게 된다. 반대의 경우라면 한 경기 출장 정지 처분이 확정돼 첼시는 스완지전에서 골문을 지켰던 아스미르 베고비치를 출전시켜야 한다.

첼시는 9일 열린 스완지 시티와 경기에서 고미스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내줘 2-2로 비겼고 맨시티는 11일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과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둬 개막전 희비가 엇갈렸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던 두 팀의 맞대결인만큼 첼시로서도 주전 골키퍼 쿠르투아가 골문을 지켜 안정적인 수비를 구축하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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